교보증권은 11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LCDㆍAMOLED 업황이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해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4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지수 연구원은 “환율 하락, 전방산업의 업황 회복 지연, 계획 대비 미흡했던 모노
실란(SIH4) 장기계약 물량 공급 등으로 지난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매출액 615억원, 영업이익 199억원, 순이익 1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혔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작년 재고조정으로 인해 악화되었던 LCD업황은 올 1분기 중 저
점을 통과하여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AMOLED는 2분기에 SMD
5.5세대 라인 가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추가투자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돼 전방
산업의 변화가 본격화 될 경우, OCI머티리얼즈는 선행 투자를 통해 구축한 경쟁력을
활용하여 관련 업체 중 가장 먼저,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전방산업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30% 수준의 큰 폭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목할 점은 올
해에는 전방산업의 업황 회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
율이 작년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삼성생명
올들어 7% 올라 공모가 회복
5월 풀리는 1억株 향방이 변수
상장 이후 줄곧 저조한 흐름을 보이던 삼성생명 주가가 금리 인상을 호재로 최근 상승
세다. 하지만 오는 5월 풀리는 신세계가 보유한 보호예수 지분의 향방이 변수다.
삼성생명 주가는 19일 0.92% 오른 11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9월 이후 공모가인 11만원 수준을 내
내 밑돌던 주가는 지난 10일 11만원 선을 회복했다. 올 들어 상승률은 7.31%에 이른다. 올초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5월 공모주 열풍 속에 증시에 데뷔한 삼성생명은 이후 공모가를 밑돌며 실망스러운 주가흐름을 이
어왔다. 지난해 8월과 9월 11만원을 돌파했지만 그때마다 얼마 가지 못했다. 공모가에 다가설 때마다 개인
들이 차익 실현 물량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외국인 지분율이 대형 보험사 중 최저 수준인 5.8%
에 그쳐 개인들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는다.
최근 주가가 다시 11만원 선에 닿으면서 개인들의 매도 공세가 세졌다. 삼성생명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선
작년 12월27일부터 이날까지 개인들은 단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도 행진을 벌였다. 다만 같은 기간 외국인이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기관도 사들이면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금리 여건이 좋고 신계약 증가율도 높아 주가 상승 재료가 많다"며 "향후 생명
보험시장의 성장을 이끌 개인연금 부문에서 특히 판매 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최근 단행한 조직 개편을
계기로 외형 성장도 정체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길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문가를 영입해 해외 사
업을 강화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며 "총자산과 당기순이익,시장점유율 등에서 선두여서 추가 상
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상장 당시 계열사들이 맺은 매각 제한 약정이 5월에 풀리는 점은 변수다. 1억2000만주로 전체 주식 2억주
의 60%에 이른다. 이 중 신세계 보호예수 지분 2200만주(11%) 등은 매물로 나올 수 있는 물량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신세계 지분 매각은 시장에 풀리기보다 외국인 유치 등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전
망했다. 박석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보호예수 해제가 부담이지만 금리 상승 등의 호재도 만만찮다"
며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이달 말께는 금리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약주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지난해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중 절반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쌍벌제 등 급변한 영업환경 때문으로 분석되는
데 이들의 부진은 외국계 제약사들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졌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
면 지난해 상위 10대 국내 제약사의 총 원외처방액은 전년에 비해 0.9% 감소했다. 외
래환자에게 처방되는 약을 말하는 원외처방은 국내 제약사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표적으로 중외제약과 한독약품이 각각 -12.0%,
-9.4%로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다. 대웅제약, 한미약품도 마이
너스 성장을 면치 못했다. 상대적으로 외국계 제약사는 상황이 좋았다. 화이자, 노바
티스 등 대표적 외자제약사 네 곳의 원외처방액은 평균 4.2% 증가했다.
국내사와 외
자제약사간 실적이 엇갈린 것은 쌍벌제 시행 등 영업 관련 규제가 강화된 탓으로 풀이
된다.
업계에 따르면 리베이트 수수행위가 줄어들며 의사들의 처방패턴이 국산약에
서 외국약이나 중소형 제약사 제품으로 옮겨가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제약사들의 마케
팅 활동이 극도로 위축되며 전반적인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올 해 들어선 회복세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전망도 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
스트는 "산업환경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위축됐던 영업활동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
그 외 새로 추진되는 제도 등도 실적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업계 입장에서 한 가지 긍정적인 신호는 '대형병원의 약제비 환자 부담액을 2배 가량
높이겠다'는 정부 방침이다. 동네병원 환자가 늘어나면 의원급 영업에 강한 국내 제약
사들이 외자제약사의 매출을 일정 부분 흡수할 수 있게 된다.
또 쌍벌제 시행 직전인
지난해 3분기 쯤 중소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리베이트가 성행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
효과가 사라지는 올 상반기부터 상위 제약사들로의 처방 복귀도 점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13년까지 연매출 규모 5000억원에 달하는 복제약 시장이 새로 열려 상위
제약사들의 매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제약사들의 성과
가 나타나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업계 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1월 17일 월요일
Industrial Production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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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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