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4일 화요일

2011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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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항공 Outlook

호황기 맞은 여객 수송 증가 폭이 화물 수송 감소 폭 능가 전망
2011년 항공산업은 2010년보다 성장폭은 다소 둔화되나 안정적 성장기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올 한해 풍요로움을 누렸던 국제선 수송이 내년에도 최대 호항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는 1) 마진이 높은 내국인 출국 수요가 내년에도 8% 증가할 전망이고, 2) 중국인 관광수요의 고성장으로 인해 중국노선 탑승객 및 환승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3) 일본항공 노선축소
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화물수송은 2010년에 운임상승폭이 컸기 때문에 2011년에는 운임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공급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운임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화물수요는 IT수요의
반등과 일본항공의 화물사업 중단으로 인한 수혜 등으로 안정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객수요의 증가와 화물운임의 소폭 하락으로 2011년은 항공사의 여객매출은 증가하나 화물매출은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의 2011년 국제선 여객매출은 전년대
비 5% 증가한 6조 1,456억원, 화물매출은 -2% 감소한 3조 7,111원으로 전망한다. 아시아나항공의 2011년 국제선 여객매출은 7% 증가한 3조 1415억원, 화물매출은 -3% 감소한 1조3,898억원으로 전망한다.
화물매출이 소폭 감소하지만 여객매출이 그 감소폭을 감당하고도 남는 수준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이익증가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1년 양사의 영업이익은 대한항공이 1조3,875억원으로 6.8% 증가하고,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은 7,540억원으로 8.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대한항공의 현주가는 내년기준 PBR 1.2배, PER 5.1배 수준이고, 아시아나항공의 현주가는 PBR 1.0배, PER 3.2배 수준에 불과하여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이에 당사는 대한항공을 Top pick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92,000원을 유지한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도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12,000원을 유지한다

여객수송 - 최대 호황기 온다
2010년에 금융위기와 신종플루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성장률을 보였던 항공산업은 2011년에는 그 성장폭은 다소 둔화되나 안정적 수요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IATA(국제항공운송협회)는 여객 및 화물 수요가 2010년 전세계적으로 11.0% 증가하고 2011년에는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는 2010년 15.3% 증가하고 2011년에는 6.7% 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여객수요도 성장기조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당사는 내국인 출입국자수가 2010년 2,069만명에서 2011년 2,204만명으로 6.5%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당사 경제전망에 따르면 2011
년 GDP성장률이 4.3% 증가하고, 민간소비가 4.1% 증가하여 여행수요의 증가는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국인 출국자수는 원화강세에 힘입어 2007년 수준에 육박하는 1,329만명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전년대비 7.9% 증가하는 것으로 여객운송에서 가장 마진이 높은 내국인 출국자수의 증가세는 국내항공사의 수익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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