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한미약품 흐름을 짚어 보면 오늘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한미약품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지금은 약세로 반전했습니다. 한미약품 분봉 추세상으로 보면 매도물량이 증가하면서 한미약품 지지력이 약화되고 있는 흐름이긴 하지만 한미약품 단기적인 상승추세는 나쁘지 않습니다.

한미약품 동종 기업비교

한미약품 (128940) ㆍ현재가 : 87,300 ▼ 500 (-0.57%) ㆍ상장주수(만) : 715 ㆍ시가총액(억) : 6,246 ㆍ외국인 비율 : 15.52% ※ 의약품 업종 내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비슷한 종목을 비교하였습니다. 대웅제약(069620) LG생명과학(068870) 일양약품(007570)

한미약품 시세 및 주주현황

전형적인 대시세 분출패턴, 가장 강조하는 1종목받기<=(클릭)

한미약품, 기존 사업 펀더멘털 훼손 `보수적 접근`

NH투자증권은 16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기존 사업의 펀더멘털 훼손에 따라 당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고성진 애널리스트는 "제네릭 전문 기업에서 업계 최대 수준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신약 개발 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며 "개량신약의 해외
수출 추진, 중국 시장 공략 등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기존 사업의 펀더멘털 훼손에 따라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신약과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향후 실적 회복, 신약 연구 과제의 라이센스 아웃 및 수출이 가시화되는 시점까지 한미약품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고 애널리스트는 "주요제품들의 부진과 슬리머(비만치료제) 판매 중지 등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슬리머 판매 금지에 따른 회수 비용, 지주사 전환 비용, 기업 홍보비발생 등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6303억원, 19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