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30일 수요일

예스24

예스24는 23일 애플의 승인을 거쳐 아이폰용 '도서 바코드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서 바코드 검색서비스는 도서의 바코드 부분을 카메라에 비추면 자동으로 해당 도서의 상세정보를 검색해주는 것이라고 예스24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바로 도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선재 예스24 마케팅본부 선임팀장은 "이번 서비스는 1D, 2D 바코드를 모두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시대에 어울리는 쇼핑방식과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사에 휘말린 LG텔레콤 (7,660원 상승50 -0.7%)예스24 (7,950원 상승50 -0.6%)의 주가가 엇갈렸다. LG텔레콤은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반등한 반면 예스24는 법정공방 소식에 하락폭을 넓혔다.

16일 LG텔레콤은 전일 대비 180원(2.4%) 오른 78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4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은 이날 LG텔레콤 주식 71만6000여주를 매입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예스24는 전일 대비 370원(4.2%) 떨어진 855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4만9500여주를 순매도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주가는 장중 한 때 연중 최저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예스24는 지난 15일 LG텔레콤과 계약을 맺고 진행하던 제휴 서비스로 4억5000만원 규모의 손실을 입었다며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계약에 불공정거래 소지가 있다고 판단,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LG텔레콤도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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