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0일 일요일

LG생명과학

LG생명과학 (068870) – 기업탐방 (6월 29일)
토러스증권 / Analyst 김미현 02) 709-2593


2분기 실적호전 예상되나, 비영업적인 요인이 큼

간질환 치료제 Caspase 저해제의 실패로 인한 주가급락 이후,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두되었음. 그러나 탐방 결과, 2분기 실적 호전은 환율 및 국책과제 보조금 등의 비영업적인 요인의 영향이 큼. 2분기 매출 900억원, 영업이익 50~100억원 사이 예상, Consensus 영업익 80억원. 3분기 실적은 QoQ로 다시 감소할 수 있음

동사는 2010년 매출 3,600억원, 영업이익 290억원 예상. 2011년 매출 4,0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 가능할 듯

전년대비 실적이 부진한 주요원인은 올해 IFRS 조기도입에 따라 R&D 비용이 100% 비용화되기 때문. 동사는 매출의 약 20%(600~700억원)를 R&D 비용으로 투자하는데, 과거에는 약 20%를 자산화하였음. 올해는 R&D 비용도 120억원 증액하였음

동사의 투자 포인트는 역시 신약 Project, 긍정적인 News Flow 당장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1)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SR-hGH): "성인용"은 올해 중반 FDA 신약허가 접수, 내년 중반 이후 허가 예상. $1.5bn 미국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아용"은 임상 3상 중. 내년 허가를 앞두고 Mid-tier company와 제휴 가능성 기대

2) 당뇨병 치료제 DPP-IV: 한국, 인도에서 임상 중. 국내 2012년, 중국 2013년 출시 예상. 중국 북경의약집단과 제휴하여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함

3)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보도에 대해서는, 기사가 앞서 나갔다고 설명. 아직 구체적 계획 없음. 국내 최고의 신약개발 능력은 높은 Valuation으로 이어져 Consensus 기준 2010C PER 35x, 2011C 27x에 거래. 신약 Project 가치로 인하여 중대형 제약주 중 가장 높은 Valuation에 거래되는 종목. 따라서 실적과 News Flow가좋은 시점에 접근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고 판단됨



LG생과,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임상 돌입 바이오뉴스(국내)

2010/06/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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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과,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임상 돌입

셀트리온·한화석화 이어 국내 바이오시밀러 3번째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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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47,200원 500 1.1%)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18일 식약청으로부터 관절염치료제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LBEC0101'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엔브렐은 오는2012년 특허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임상 중인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셀트리온의 'CT-P06'(허셉틴), 한화석유화학의 'HD203'(엔브렐) 등 총 3개로 늘었다. 허셉틴은 특허가 2019년 만료된다.

한화석유화학 (19,300원 100 -0.5%)과 LG생명과학은 임상1상 시험을, 셀트리온 (21,700원 150 -0.7%)은 1상과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임상 1상은 6개월, 임상 3상은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자회사인 드림파마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과 드림파마는 올해 내에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임상1상 시험을 완료한 후, 해외 파트너를 통해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LG생명과학(068870)이 올 2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 나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LG생명과학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3.4% 늘어난 904억원, 영업이익은 105.2% 증가한 9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회계기준(IFRS)도입에 따른 R&D 투자액의 비용처리로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2분기 실적 개선은 달러-원 환율 상승과 고마진 제품인 B형간엽 백신 유박스의 정부 물량 증가, 신종플루 백신 확보에 따라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매출액이 발생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바이오 사업부가 향후 LG생명과학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인성장 호르몬과 빈혈, 불임 등을 위주로 한 바이오 사업부의 연평균 성장률은 15%를 나타내고 있다"며 "특히 전세계 인성장 호르몬 시장 규모는 3조5000억원으로 LG생과는 2011년 이후 3년안에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전체 매출 가운데 수출이 절반에 가까운 45%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은 약가 개정안 및 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매출액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경쟁우위를 갖는다"며 "국내 보다는 중국, 중동 등의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지식경제부는 대덕특구의 전략산업 연구개발(R&D) 사업에 LG생명과학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등 11개 신규 과제를 선정해 109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책정한 전략산업 R&D사업 지원금 225억원 가운데 1차분으로, 대덕특구의 3대 전략산업인 녹색성장, 거대복합, 첨단융복합 분야의 기술사업화에 쓰인다.

선정된 과제는 LG생명과학의 염증성 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개발, 텔레웍스의 무선센서네트워크 안전서비스망 사업, 파인텔레콤의 전력제어 무선 백홀시스템 사업화, 금호전기의 나노플라즈몬기술 이용 OLED 조명 사업화 등이다.

지경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이번 R&D사업의 과제가 종료되는 2013년 이후 3년간 약 7400억원의 신규 매출과 약 74건의 지적재산권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



2분기 실적예측치는 매출849억, 영업이익 66억,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부진한 상황.
메인품목의 실적부진과 IFRS회계기준도입에 따른 R&D비용 처리에 기인.
하반기 검증사항으로는 SR-hGH(인간성장호르몬)의 경우 본격적인 NDA review에 진입.
당뇨치료제인 DPP-IV 는 현재 인도및 한국에서 각각 임상3상진행중.
오는 2013년 출시 예정임.

1) SR-hGH 의 미국 마케팅 파트너 구축 가능
성, 2) DPP-IV 억제제 당뇨 치료제의 임상 진척, 3) 진단 및 비급여제품부문의 지속 선
전에 따른 신제품 효과, 4) 고마진 주력 제품 부스틴과 유박스의 탄력적 출하 재
기, 5) caspase 억제제의 비알콜성지방간염 적응증의 임상재개 유효 가능성임. 동사는
지난 caspase 억제제의 HCV 적응증 임상 중단이후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의 일부 훼손
으로 주가 부진한 양상이나 완연한 실적 회복은 하반기 이후 가능할 전망. 약가 인하
관련 규제 리스크에 대한 낮은 노출도를 지녔다는 점은 현 제약업종 규제압박 속 부각


http://file.mk.co.kr/imss/write/20100621094257_ptmember01_0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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