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삼성電 단가인하 축소로 수익성 개선-유진
입력시간 :2010.06.24 08:42
- 멜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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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상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멜파스는 2분기 매출액이 502억원으로 전기대비 1% 가량 소폭 늘지만,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24%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원가 절감과 삼성전자 내의 단가 인하 축소, LG전자 및 일본업체들로의 거래선 다양화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최근 터치패널 판가 하락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가 부진했지만 향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실적 대비 주가이익비율(PER)이 6.8배에 그쳐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멜파스, 실적개선 불구 주가상승은 `제한적`-동부
동부증권은 7일 멜파스에 대해 실적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보유'의견과 목표주가 8만1000원 유지.
멜파스의 1분기 매출액은 4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10.9% 감소했다. 이는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 증권사 오인범 연구원은 "멜파스는 터치 패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었으나 환율하락 및 단가 인하로 영업이익률은 10.5%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도 터치폰 수량 증가 및 고객사 다변화로 매출액 증가는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기존 고객사의 단가 인하 지속, 신공정인 DPW(Direct Patterned Window)방식의 안정화 여부 등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오 연구원은 "실적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이미 이러한 실적 및 프리미엄이 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며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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