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31일 화요일

교보증권 신입

1. 자기소개
2. 장점 3가지
3. 하루 일과
4. 블랙 먼데이란?
5. 피터 런치의 투자방법?
6. 사회 이슈 두가지
7. 5년 후 가장 훌륭한 인물은?
8. 자격증을 왜 취득하지 않았나?
9. 군대에 가지 않은 이유
10. 상품을 팔아보아라.
11. 영업 시 장이 악화되어 손해가 나게 된다면?
12. FRB금리는?
13. FTA가 증권업에 미치는 영향
14. FTA 후 교보증권의 발전 방향
15. FTA 후 증권인의 마음가짐
16. 회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
17. 모의주식 투자시 투자한 종목은? - 이유 , 결과
18. 아르바이트 경험 - 점포 크기, 직원 수 등등
19. 해외연수 경험
20. 가치투자와 모멘텀 투자
21. 자신의 투자성향
22. 자격증 없는데 왜 증권업을 선택하였는가?
23. 중국어로 자기소개 해보라(외국어 학과)
24. 친구와 다투었을 때 해결방법
25. 교보증권을 선택한 이우
26. 타 증권업과 비교한 교보증권
27. 영업이란 무엇인가?
28. 왜 교보증권이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

지원자 약 4000여명 중 최종 18명 뽑았다고 합니다.
( 법인, 개인영업 )
남 17 여 1(IT부문)

1차 실무면접
2차 1박 2일 합숙면접
3차 임원면접


** 실무, 임원면접

모두 5명이 한조로 약 30분가량 면접을 실시하였습니다.

면접관은 4명이었습니다. 질문도 평이하고 분위기도
대체로 좋았습니다.
한 조당 한 명에게만 압박면접이 실시되었습니다.
남자분들 중에는 경력이 많다거나 군대를 가지 않은 분들
위주였습니다.
여자분들에게는 대부분 영업활동의 어려움에 대한 압박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마지막에 자기 PR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질문은 각자 세가지 정도 돌아갔습니다.
여자분에게는 간단한 인성질문이 주된 질문이었습니다.
반면에 남자분들께는 사회 이슈나 군대 이야기,
자격증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자격증이 없을 경우 취득하지 않은 이유와
전공 관련 지식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습니다.
질문 한가지는 자기 소개서를 중심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자기 소개서 중 지원동기와 대학 생활 중 증권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 합숙면접

1. 단체활동, 집만들기

10명 한조. 주어진 자본금으로 재료구입해서 집만들어 팔기.
작년과 같았다고 합니다.
한 회계년도가 40분으로 2회계년도 까지 하였습니다.
약 2시간 30분정도 진행됩니다.

- 조직에서의 중요도, 성실성, 리더쉽, 민첩성, 창의력
등을 평가하였습니다

2. 집단토론. PT

각 조마다 한가지 주제를 주고 각자의 토론방에서 토론을 했습니다.
30분가량 토론 시간이 주어지고 그 후 약 10분가량
발표를 했습니다.
주제는 간단한 사회 이슈였습니다.
비정규직, FTA 등등

- 리더쉽, 사회문제의 인지정도, 상식, 적극성을 평가하였습니다.

3. 개인 PT

8가지의 직무와 관련된 주제를 주고 그 중 택일하여
30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각자 5분씩 발표를 했습니다.
각자의 투자성향, 가치 대 모멘텀 투자,IT와 증권업의 연계,
인터넷으로 인한 증권업의 발전
증권업의 미래 등등

- 창의성, 발표실력, 성실성, 전공지식을 평가하였습니다.

4. 보드게임

AQUIRE 라는 보드게임이었습니다.
주식을 사고팔고 하며 회사를 합병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상품권 2만원이 주어졌습니다.

- 전략 기획, 적극성, 게임의 숙지도 등을 평가하였습니다.

합숙면접에서는 다양한 방면으로 자신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과 팀웍이 중요합니다.



** 교보증권은.. ?

교보는 교육 보험이라는 뜻입니다. 그에 걸맞게
엄청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교보에 유학오라, 라는 말처럼 신입사원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입니다.
국제금융연구소와 연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되었고
해외 MBA 등 연수기회도 많았습니다.
교보는 언제나 사람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사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교보에 지원하게 된 가장 큰 동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중소기업 발굴에 힘쓰는 기업으로 미래에 그 중소기업이
발전한다면 교보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점은 깔끔하고 안락한 분위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건물의 시설들은 좋았습니다.
인사담당자님 또한 친절하고 자세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편안하게 지원자들을 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준비하여 교보에 입사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비록 불합격하였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교보에 대한 애사심이 강화되었다고나 할까요?
정말 좋은 기업이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