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5일 월요일

테크노세미켐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2,000원으로 상향 조정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실적 상향을 반영하여 28,000원에서 32,000원으로 14.3% 상향 조정(2010년 예상 EPS 2,497원 대비 12.8배).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48.8% 상승 여력 보유


- 동사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음


1) 국내 패널업체들의 Capacity 확장에 따른 수혜 예상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의 TFT-LCD Capacity 증가로, 동사 Etchant(식각액)의 공급량 증가에 따라 2010년, 2011년 각각 1,165억원(y-y +42.3%), 1,363억원(y-y +17.0%)으로 Etchant의 매출증가가 이어질 전망


⊙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초기부터 독점 공급을 했기 때문에 향후 8세대급의 라인 증설 시에도 계속 독점 공급할 가능성이 높음


⊙ Etchant Recycling을 기반으로 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내 점유율도 당사 추정치 30%대 초반에서 후반으로 증가할 전망


2) 패널업체들과 중국 동반 진출로 의미 있는 해외 진출 가능할 전망
⊙ LG디스플레이(광저우), 삼성전자(쑤저우)가 중국 진출을 하게 되면, 하루에 톤 단위로 공급하는 동사의 경우 동반 진출이 유력한 상황


⊙ 적은 비용을 통한 중국 진출로, 향후 중국 내 매출처 다변화를 위한 기회로 활용 가능할 전망


3) 반도체 전방산업의 설비 투자 확대로 인한 수혜 전망
⊙ 삼성전자의 반도체 산업 투자 확대로, 동사가 독점 공급 중인 Wet Etch의 2010년 매출도 당사의 기존 예상보다 10% 정도 증가 전망


2010년, 2011년 실적 전망 상향 조정


- 2010년 실적 전망: 매출액 3,600억원(기존 3,437억원 대비 4.7% 상향 조정), 영업이익 479억원(기존 425억원 대비 12.7% 상향 조정)


- 2011년 실적 전망: 매출액 4,301억원(기존 4,071억원 대비 5.6% 상향 조정), 영업이익 569억원(기존 490억원 대비 16.0% 상향 조정)


결론

- 목표주가 28,000원 및 BUY 투자의견 유지.

- 2분기 실적 예상대비 호전. ’10년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 기존 대비 각각 2%, 4% 상향조정함.

- Positive point : 2분기 실적호전 및 LGD 신규라인 ramp up에 따른 매출 확대 예상. Valuation긍정적

투자 Point

1. 2분기 실적 예상대비 호전
- 2분기 실적은 LCD, 반도체, 이차전지 전해액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QoQ 13% 증가한 매출 862억원 및 영업이익 113억원(op m. 1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사상최대치임.


2. 투자자산 매각에 따른 이익과 자회사의 실적 안정에 따라 ROE도 20% 내외까지 개선 예상
- 비수익 투자자산이었던 경인방송 지분매각으로 33억원 일회성 이익과 함께 향후 손실에 대한 시장의 우려 해소, TSC멤시스 등의 지분법 평가 손실도 축소되고 있는 추세임.


영업현황

1. LCD사업부 : LG디스플레이 P8E 신규라인 가동과 유기재료 부문의 선전으로 QoQ 15% 이상 성장
- 3분기 P8E의 본격적인 ramp up이 이뤄지며 주력인 식각액 매출이 다시 한 번 jump up 할 것

2. 반도체 사업부 : 특별한 이슈 없이 3월 수준 실적 꾸준히 유지
- QoQ로는 10% 내외 성장률 나타날 듯

3. 이차전지 전해액 : 주고객사인 삼성SDI 매출 확대에 따른 성장. QoQ 20% 이상 기대





[CEO & Stock] 테크노세미켐 정지완 대표
"반도체ㆍLCD 증설로 올 매출 20%늘듯"
식각액 재활용기술 세계 첫 개발…전해질 생산 美공장 신성장동력






반도체ㆍLCD용 화학제품 전문 생산업체인 코스닥기업 테크노세미켐은 IT 부품ㆍ소재 담당 애널리스트들에게 애증의 대상이다. 워낙 기업 내용이 탄탄해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추천을 하지만 주가 상승은 기대만큼 화끈하지 못하다.

한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은 국내 반도체와 LCD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식각액 부문에서 지배적 위치에 있다"며 "이 때문에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근 만난 정지완 테크노세미켐 대표는 "식각액이 회사의 전부인 것으로 인식하는 오해부터 풀겠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정 대표는 "그동안 투자자관리(IR)를 적극적으로 못한 탓"이라며 "앞으로 회사의 가치와 성장능력을 정확히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매출액 중 40%를 차지하는 식각액(Etchant)은 반도체나 LCD 제조공정 중 웨이퍼에 회로를 그릴 때 나오는 부산물을 처리하는 필수 화학제품이다. 테크노세미켐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반도체와 LCD 업체에 공급하는 식각액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식각액은 테크노세미켐의 성장 동력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반도체와 LCD 제조업체가 생산라인을 증설하면 이에 맞춰 테크노세미켐의 매출도 동반 증가하는 구조가 정착됐다.

LCD 부문에서는 국내 패널메이커의 신규 라인이 내년 상반기까지 속속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중국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면서 꾸준한 증설투자가 예상된다.

정 대표는 "기술력 등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기 때문에 현재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1989년 설립한 테크노세미켐은 특히 150억원 이상 투자해 식각액을 재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가동 중이다. LCD 업체가 사용하고 나온 식각액을 수거해 불순물을 제거한 후 다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그는 "이 기술이 상용화된 이후 식각액의 원재료인 중국 인산 가격이 하락할 정도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테크노세미켐은 또 올 초 맺은 독일 글로벌 화학회사인 바스프(BASF)와의 협력제휴도 제품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대표는 "서로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는 디딤돌"이라며 "이와 같은 선진기업과의 제휴가 태양전지, LED 등 연관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성장동력은 2차전지용 전해질에서 기대를 해볼 만하다. 7년 전 독일 머크와 제휴를 통해 시작했지만 현재는 독자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삼성SDI 등에 공급하면서 이미 지난해 225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 분야다.

올해 말에는 미국 디트로이트 인근에 현지공장도 완공한다. 현지 2차전지 업체인 `A-123`에 공급이 확정된 상태다.

정 대표는 "지난 5월 기공식에 미시간 주지사가 참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우코캄 등 공급처를 확대해 내년에는 미국 공장에서만 200억~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테크노세미켐은 식각액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RFID태그,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ND자석 등 연관산업 분야에 진출했다.

정 대표는 "신규사업은 모두 화학부문의 재료기술을 토대로 어렵지 않게 진출할 수 있고 시장성장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며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동안 테크노세미켐의 주가를 억누르는 요인 중에는 자회사 부실도 한몫했다. 지난해에는 광학필름을 생산하는 TSC옵토스, 반도체용 MEMS카드 생산업체인 TSC멤시스(옛 파이컴)에서만 각각 34억원과 33억원의 지분법 손실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다른 계열사가 탄탄한 이익을 냈음에도 전체적으로 지분법으로 1억원의 손실이 났다.

정 대표는 "TSC멤시스는 부실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면서 올해 흑자구조로 돌아선다"며 "지분법에서 올해는 총 10억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테크노세미켐의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20.6% 증가한 3500

억원이다. 정 대표는 "식각액 부문의 탄탄한 성장에 전해질사업이 가세하고 있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며 "지난해 수준의 영업이익률만 적용해도 올 영업이익은 450억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1) 영업개황

당사가 반도체 공정용 화학재료,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재료,2차 전지 전해액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의 주요 반도체,LCD 제조사, 2차 전지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당사의 고객사는 국제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이며 반도체,LCD 등은 국제 경기의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서 당사의 영업환경은 전방산업의 변동과 국제 경기의 흐름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반도체 및 LCD산업은 2008년 불황에서 2009년 이후로 전반적인 회복세를 나타내어 2010년 현재, 활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시장점유율

제품명2007년
시장점유율
2008년
시장점유율
2009년
시장점유율
LCD용 식각액40%50%60%
반도체용 식각액95%95%95%
2차전지 전해액20%25%40%
Thin Glass90%80%60%


(3) 시장의 특성

당사는 현재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반도체 및 LCD 제조사 모두에 화학재료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SDI 등의 국내 2차전지 제조사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사의 목표시장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그리고 세계 LCD 생산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및 삼성SDI등의 2차 전지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원자재 시장입니다. 당사의 제품은 국산화 조기시행 및 기술축적으로 고객사로부터 품질보증을 확보하였고,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사로부터 기업과 기업 차원에서 신제품 개발 의뢰 및 공동개발을 제안받고 있으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LCD공정용 화학재료의 특성이 변화되면서 개선된 신규재료의 선점을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으며, 당사의 경우 고객사와 지속적 협력관계를 통해신규물질의 선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안과 노력들은 차세대 시장의 선점을 위하여 적극 실행에 옮겨지고 있으며향후 매출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으며 상호 보완적 협력사 관계로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습니다.

(4)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당사는 2009년 12월 17일 이사회에서 미국 미시간에 2차전지 전해액 생산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하였으며 2010년 현재 TSC미시간의 설립이 완료되었습니다. 본 현지법인을 통하여 국내 2차전지 제조사 위주의 공급에서 탈피하여 해외의 2차 전지 제조사에 대한 공급 확대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5) 조직도


2. 주요 제품 및 원재료 등
가. 주요 제품 등의 현황
(단위 : 백만원)

사업부문매출유형품 목구체적 용도주요상표등매출액
(비율)
반도체
재료
제품매출/
상품매출
화학기상
증착용
화학약품
반도체 WAFER 표면 위에 기체분자를 반응시켜박막을 형성시키는 CVD/ALD 공정에 사용CVD
source 외
4,424
(5.8%)
상품매출/
제품매출
식각 및
세정용
화학약품
화학용액을 이용해 식각시키고자 하는 막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막을 제거하는 공정에 사용B.O.E 외21,706
(28.6%)
제품매출CMP
SLURRY
반도체 웨이퍼 연마재로고집적반도체에 적용되는 CMP공정에 사용CMP slurry2,032
(2.7%)
TFT-LCD
재료
제품매출/
상품매출
식각 및
세정용
혼산 외
TFT를 구동하기 위한 전극의 Cell 형성을 위한 Patterning과정에서 사용M.A.E21,520
(28.3%)
제품매출/
상품매출
식각 및
세정용
혼산 외
식각을 통한 LCD 패널 박막공정Thin Glass4,981
(6.6%)
제품매출/
상품매출
RBM, NOI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유기전자재료Organic
Material
6,814
(9.0%)
기타제품
(전해액)
전해액2차 전지의 원료Electrolyte7,675
(10.1%)
상품
(ND자석)
Nd,Fe,B냉장고, 에어컨, 자동차등에 적용되는 산업용 자석Nd Magnet3,190
(4.2%)
기타 매출-임대수입 등-3,659
(4.8%)
합계-76,001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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