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일 금요일

빅솔론


교보증권은 6일 빅솔론 (4,930원 상승55 -1.1%)에 대해 1분기 실적이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박성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한 출하량의 영향으로 외형은 전년 동기나 성수기에 해당되는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수익성은 전체 매출 중 수출이 약 75%를 차지하고 있어,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빅솔론의 1분기 영업 실적은 매출 164억원 (YoY -0.6%, QoQ -4.3%), 영업이익 20억원(YoY -37.8%, QoQ -3.0%)으로 잠정 집계 됐다.

박성민 애널리스트는 "지속적으로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환율이 현 수준에서 크게 변동이 없다면, 향후 매출 확대를 통한 수익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환율 하락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나, 제품 출하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출하량 중 부가가치가 높은 POS 프린터, 라벨 프린터 등 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높은 수준의 품질이 요구되는 상업용 프린터 시장에서 올해 5개 이상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도 수익성을 유지하며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현 주가는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빅솔론, 1분기 영업익 20억..전년比 37%↓

입력시간 :2010.04.26 15:31
    빅솔론
    4,930 -55 -1.10%
    기준일:조회일기준과거70영업일 / 20분지연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빅솔론(093190) (4,930원 ▼ 55 -1.10%)은 26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0.6%와 40% 감소한 164억원과 19억원을 기록했다.XML


빅솔론, 미니프린터시장 과점..배당도 매력



미니프린터 전문 생산업체인 빅솔론 (4,930원 상승55 -1.1%)이 사업안정성과 고배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엡손 등과 국내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빅솔론은 지난해 3분기까지 8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4분기 실적까지 포함하면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매출 750억원에, 순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순이익의 경우 환율 하락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2008년도 주당 170원의 배당을 지급한 빅솔론은 작년엔 20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주주중시 정책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형근 대표(30%)외 특수관계인 지분이 50%를 넘는 것도 긍정적이다. 경영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가총액이 500억원대로 자본총계 384억원을 넘어 절대 저평가는 아니다. 또 거래량이 많이 않은 것도 약점으로 꼽힌다.

증시 관계자들은 성장기에 접어든 POS 프린터 사업 이외에 초기 단계인 모바일 프린터 사업의 결과가 중요하다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성과도 주요한 변수라고 전하고 있다. 빅솔론 (4,930원 상승55 -1.1%)의 해외 수출은 자사 브랜드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1. 사업의 개요

당사는 POS(Point of Sales)용 영수증프린터 (이하 POS프린터) 및 CAT(Card Authorization Terminals)용 등 프린팅 메카니즘 (이하 프린팅 메카니즘), 라벨프린터 및 모바일 프린터 등 미니프린터 전문 회사입니다. 미니프린터란 인쇄용지 폭이 4인치(10.2cm) 이하의 소형프린터를 지칭합니다.


(나) 국내시장

기존 국내시장은 Epson이 주도하였으나, 200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시장의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점할 정도로 빠른 시간 내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POS 프린터관련 국내시장은 성숙시장으로 지속적인 시장 수요를 반영한 제품출시를 통하여 경쟁사와 차별화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생산 및 품질관련 담당의 현장 방문을 통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하여 현재의 수준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다) 시장점유율

구분 2009년도 2008년도 2007년도 2006년도
회사명 점유율 회사명 점유율 회사명 점유율 회사명 점유율
POS
프린터
국내 빅솔론 40% 빅솔론 50% 빅솔론 44% 빅솔론 48%
해외 Bixolon 5.3% Bixolon 5.3% Bixolon 5.2% Bixolon 4.5%
MECHA
NISM
국내 빅솔론 75% 빅솔론 78% 빅솔론 89% 빅솔론 80%
해외 Bixolon 2.4% Bixolon 3.8% Bixolon 4.1% Bixolon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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